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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전불감증이 부른 다섯 학생의 죽음. 미인증시설,학교모두의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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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불감증이 부른 참사가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다. 노량진 수몰 사건이 일어난지 불과 몇일 지나지않아 다섯명의 중학생의 해병대 캠프에서의 사건이 일어났다. 이번 사건 역시 언젠가는 꼭 일어날 수 있었던 예견된 사건이었다. 어린 학생들의 체력과 강한 정신력을 길러준다는 취지에서 처음 창설된 해병대 캠프. 초기에 사람들의 반응이 좋아 우후죽순 생겨난 해병대 캠프는 빛좋은 개살구 였다. 그렇게 전국 각지에 생겨난 해병대 캠프는 일반인이 사업자등록을 하고 숙박시설을 임대해 프로그램 강사만 초빙하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사업으로 되었는 상태이다.

 

 

 

 

한영TYN은 학생들을 상대로 해병대 캠프를 운영하고자 유스호스텔(청소년을 대상으로 싼값에 잠자리를 제공하는 숙박시설_다음)을 인수하고 수상레져사업으로 등록한 뒤 위탁운영을 한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위탁운영은 자칫 잘못 해서 사고가 발생할 시 사고의 책임에있어서 불분명해질 수 있다는 큰 단점이있다. 이번 청소년의 사건역시 사고후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가?라는 책임론이 대두되고있다.

 

 

또한 위탁운영을 맡은 여행사의 경우 해병대 캠프에 동원된 교관들을 보면 해병대출신의 아르바이트생이 대부분이었다. 자격증을 소지하고 많은 경험을 필요로하는 교관이어야 함에도 저비용의 유지관리를 위해 아르바이트생을 이용했다. 정식허가 없이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해서 학생들의 생명을 책임지기에는 너무나도 허술했고 안전불감증 자체를 인식이나 했는지 의심스럽다.

 

 

매년 학교에서는 극기훈련이라는 명목하에 인위적으로 학생들에게 육체와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게한다. 과거 극기훈련은 산을 오르면서 육체적인 강화훈련을 했고 친구들과의 화합을 중요시해서 단체행동을 하게끔했다. 만약 그것을 어겼을시에는 단체로 기압을 받았다. 이제는 학교애서 과거의 극기훈련같은 내용을 찾아볼 수가없다. 학교역시 학생들을 위탁기관을 이용해서 극기훈련과 비슷한 OO캠프를 하고있다. 학교당국은 이러한 취지의 프로그램을 계획 할 때에 제대로 검증된 위탁기관에 맏겨야 한다. 이번 사건의 경우 학교역시 책임을 피해갈 수는 없을 것이다. 학교에서 아니한 검증으로 인해 아까운 학생 다섯의 생명을 앗아가게 했기때문이다.

 

 

이번기회에 전국의 모든 해병대 캠프 뿐아니라 유사한 관련 업종들을 모두 적발해서 학생들을 목숨을 가지고 장난질 하려하는 곳은 걸러내야 할 것이다. 이세상을 떠난 다섯 학생들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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