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항생제 대신 집에서 돌보기] 그냥 지나가나 했더니 역시나.. 아이들이 커가면서 뗄래야 뗄수 없는것은 감기가 아닌가 싶다. 두 돌때 까지는 정말 하루가 멀다하고 소아과를 다녔고 열감기도 수도없이 겪어왔다. 어른들이 말하기를 '아이들은 아프면서 큰다'고 했는데 막상 내 자식이 아픈것은 옆에서 보기가 안쓰럽다. 두 돌이 지나면서는 감기에 걸리는 횟수와 주기도 점점 짧아져가고 줄어들었다. 그래도 아직은 방심하고 안심하기에는 어린 나이일 것이다. 비록 할머니와 아내의 손에 소아과를 들락거리며 총총걸음을 하게 만들었지만 이제 다음달 이면 35개월 세 돌이 되어가는 율이는 그간 잘 커왔다. 먹는것만 잘 먹어주면 좋으련만^^ 그런 율이는 몇일전 알 수없는 열이 났었다. 주말 낮잠을 자고 일어난 율이는 어딘지 모르게 평소같지 않은 행동을 보였다. 늘 일어나면 소모된 건전지에 재 ..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