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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통령에게 받은 신년카드, 내용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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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초등학생(국민학생)시절 크리스마스,새해가되면 카드를 만들었던 기억이 난다. 크레파스,물감, 몇가지 소재를 이용해서 장식을 하고 정성것만든 카드. 그 것을 들고 빨간 우체통을 향하기전 문방구에 들려 우표를 사고 침으로 붙혔던 기억.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추억으로 기억 할 것이다. 쌩뚱맞게 카드이야기를 해서 의아해 할 사람들도 있을것이지만 생각해보니 카드에대한 추억도 있었던 것같고 때마침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의 카드를 받았기 때문이다.

 

 

그 곳은 '청와대'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곳이다. 그곳에서 몇일전 신년카드가 메일로 와서 나 또한 의아해 했었다. 도대체 이곳에서 카드를 보낼 연유가 없는데 왜 왔는지 궁금했고 그 이유는 곧 알게되었다.

 

얼마전 나와 친하고 나이많은 할머니 그 사람은 바로 필자의 엄니이다. 엄니께서는 어느날 네게 '청와대 구경가게 알아봐'라는 앞뒤없는 말 한마디만 던지셨고 그뒤 미루고미루다 알아보게되었다. 그 당시 청와대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게되었고 그래서 메일을 통해 신년카드가 온 것같다. 또 한가지 년초 베이비뉴스를 통해 대통령께 보내는 편지에 당선이 되었지만 그 편지가 청와대 대문 근처라도 갔는지는 의문이다. 아마도 그건 아니다 싶다.

 

 

(메일로배달된 신년카드) 이런 카드대신 내가보낸 편지나 한번 읽어주었으면...

 

 

이 신년 카드를 받고 내용을 읽은 후 몇가지 생각이 들었다. 내년은 갑오년 말띠의 해이다. 힘차게 뛰어가는 말 처럼 우리나경제가 뻗어나가기를 바란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바라고 또 바람한다. 경제가 좋아지고 세간살이 나아지고 졸업한 대학생이면 부모 그늘에서 벗어나 독립 할 수 있게 일자리리를 얻고 일한만큼 벌어서 내집 마련 할 수 있기를 누구보다 바란다. 세계적으로는 강대국의 눈치보지않고 소신있는 발언을 할 수있고 말만 번듯한 '한반도 프로세서'가 아닌 실질적인 프로세서를 가동해서 아이사의 강대국으로 일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

 

 

'국민여러분과 함께'노력하겠다고 했다. 불통이 아닌 소통이 이루어지고 일방통행이 아닌 서로 대화로 타협 할 수있기를 바란다. 언론을 자신의 손아귀에서가 아닌 진실만 말 할 수있는 언론으로 거듭나게 해야 할 것이다. 정부의 시야에서 벗어나는 언행을 종북으로 몰지않고 소외된 소수집단들의 말을 경청하며 대를 위해 소가 희생하는 정책을 펼칠 수는 있지만 약자의 가진것 마져 빼앗아가는 정책은 펼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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