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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두개의 얼굴을 감시해야 할 언론은 오늘도 잘 하고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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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한민국 정치뿐 아니라 사회전반에 걸쳐서 가장뜨거운 관심과 화두가 되어야 할 문제는 지난 대선이 정당하게 치루어졌는가? 일 것입니다. 많은 증거들이 드러나고있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그 정황증거들을 찾아내고 밝혀내기위해 온 국민들이 지켜보고있습니다. 촛불집회도하고 일인시위도 합니다. 여당에 맞서서 야당도 장외투쟁을 하며 끝까지 모든 음모를 밝혀내겠다고 하였습니다. 야당이 하는 행동이 앞으로의 선거를 위한 액션인지 아닌지는 국민들은 잘 모릅니다. 그렇지만 최소한 국민과 나라의 앞날을 위한 행동임에는 틀림없을 줄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국민이 바람하듯 모든 일이 그렇게 순탄하게만 흘러가지 못하고있습니다. 정부와 언론은 국민들이 염원하고 진실를 밝혀야 한다는 큰 물줄기를 가만 놔두지를 않습니다. 송곳으로 찌르고 더러운 물타기를 하고 눈과귀를 가리는 보도를 하고있습니다.

 

 

장성택의 실각으로 국내의 도발은 말도않되는 축측일 뿐이다.

 

지난 12월초 북한 장성택 실각설을 국정원이 발표했습니다. 그 뒤 언론에서는 '장성택 실각'에대한 보도를 매일 제1면에 다루고있습니다. 이제는 북한의 도발이 곧 일어날 것이라고 국방부장관이 예측성발언을 했습니다. 우선 장성택 실각설로 인해서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어느정도 될까요? 필자가 알기로는 장성택은 서열2위로 김정은의 고모부이자 후견인으로 알고있습니다. 또한 그의 주 임무는 북한의 개혁개방에 모든것을 진두지위하고 중국과의 교류를 원할히하는데 일조한 인물입니다. 현재 중국내 북한대사 또한 아무런 조치가 없다고 합니다. 단순히 김정은과 장성택과의 껄그러운 관계속에서 권력을 넘보려는 자에대한 처벌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여기서 한번 생각을 해 보는게 좋을것이 만약 우리나라에서 2인자라고 불리는 사람이 권력탐욕으로 직위해재되면서 사형은 아니더라고 무기징역으로 감옥에 갔다고 합시다. 그리고 그것을 대내외적으로 거의 홍보하다시피 공개를 했다고 한다면 그것은 어디까지나 국가내의 문제이며 일인권력을 굳게 다지겠다는 행동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상식적으로 생각했을때 말입니다. 북과 대립상태이고 휴전상태인 우리나라입장에서는 모든 상황을 염두해서 그 상황에 맞는 시나리오를 짜고 대비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마치 내년 약 2달남짓도 남지않는 기간에 북의 남에대한 도발이 일어난다는 국방장관의 추측성발언과 현재의 국민이 궁금해하고 진실규명을 해야하는 대선개입여부에 물타기를 하자는 것 밖에는 않됩니다.

 

 

더이상 소설은 쓰지 말아라.

소설은 재미라도 있지 팩트를 쓰는데 익숙해야 할 사람이 소설을 쓰고있고 그것을 읽으려니 참 재미가 없습니다. 또한 자신의 신분을 망각한채 이용당하는 기분이 어떨까요? 참 기분 더러울 것입니다. 그렇게 기사쓰고 술한잔 먹으면서 '그게 아니다.그게 아니다'라고 변명이라도 할 것인가요. 장성택실각설등 북에관한 동향을 쓰려면 제대로 써야 합니다. 그리고 추후 전쟁도발이라는 측면에서 국민들에게 알리려면 앞뒤상황에 맞게 이해를 시켜야 합니다. 누가봐도 북이 미치지않고서야 현재 도발을 하겠습니까?. 특히 김정은 체제는 경제를 안정시키는데 한몫하고있습니다. 과거 김일성,김정일때와는 다른 북한 국민들의 삶을 안정화시키고(물론 힘들겠지만) 대외적으로는 중국과의 관계를 회복하며 일인독재체제를 견고히해야 할 상황에서 말입니다.

 

 

정부의 장단에 놀아나는 언론은 스스로 자괴감을 갖어야 할 것이다.

과거 스포츠연예 기사 그리고 요즘은 때되면 터트리는 연예인 마약사건으로로 국민들의 눈을가리고 국면전환 용도로 사용이 되고있다. 정부의 뜻과 반대되는 국면으로 흘러갈때면 곧잘 써먹었던 것입니다. 그로인해 한 연애인이 매장당하는 일이 부지기 수였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이제는 그정도의 것으로는 국민들의 눈과귀를 막지 못한다는 것을 그들도 알기에 좀더 심각한 것으로 우리를 자극하려고 합니다. 이제 곧 전쟁이라도 일어날 것 처럼 말입니다. 대부분의 인터넷뿐 아니라 종이신문까지도 매일 북에관한 추측성 보도를 기사를 실어나르고있습니다. 4자회담에서 논의되었던 특검추후논의는 이루어지지도않고있습니다. 또한 야당이 쥐고있어야 할 예산심의와 입법 이 두가지중 예산안을 고스란히 여당에 넘겨주었습니다. 국정원개혁은 말도안되게 진행되었고 그것또한 입법을위한 수순을 밟아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원하던 원했던 일입니까?. 국회에서는 이러한 모든것이 그들의 손아귀로 넘어가고 시간을 가고있습니다. 그런데도 언론은 마치 짜고치는 고스돕처럼 이러한 기사는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누군가와의 싸움을 하거나 게임을 할 때를 예롤 들어봅니다. 연장빼고 계급장떼고 둘이 붙어서 정정당당히 싸워 이기거나 지거나 둘중 하나입니다. 이기면 좋고 저도 정당하다면 깨끗이 물러나야 합니다. 온라인 게임이던 일대일 게임이던 게임에서 지고이기는 건 어디까지나 실력문제입니다. 마찬가지로 게임에서 지면 인정하고 더 연습해서 재 도전하면 됩니다. 만약 나는 아무 무기도없는데 상대방이 무기를 들고 싸워서 이긴다면 어떻겠습니까. 인정 할 수없습니다. 억울합니다. 분에 못이겨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내가 뽑은 후보가 되면 좋고 안되어도 어쩔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선출된 사람이 부정하게 이겼다면 문제는 다르지 않겠습니까?. 최소한 진실을 밝혀내서 다시는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그러하기에 국민들은 분노하고 억울합니다.언론은 국민들의 눈과귀를 가릴것이 아니라 못보고 듣지못하는 소리를 들여주어야 합니다. 언로는 사실보도와 여론을 형성하고 사실에 입각한 정보제공을 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언론은 두 개의 얼굴을 감시해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는 부단히 사회를 감시해야 하고 또다른 하나는 자기자신의 마음을 감시해야 한다고 합니다. 과연 지금의 언론은 이 두개의 얼굴을 잘 감시하고 있는지 참으로 의심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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