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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밥먹는습관 부모하기나름 일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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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이는게 이렇게 힘든 일 인줄 정말 몰랐습니다. 도대체 밥을 무슨 놀이감으로 아는건지 도대체 알수가없네요..

맞벌이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저도 육아를 하고있습니다. 씻기고 재우고 놀아주고 아프면 병원데리고가서 약져오고등등 뭐 이젠 왠만큼은 할 수있겠다 싶습니다

그런데 밥 먹이는건 정말  힘드네요. 잘 먹는아이도 많고 안먹는아이도 많다고들 하는데 직접 먹여보면 머리에서 열이 모락모락 나는걸 느낌니다

이유식까지는 아이가 잘먹었는데 돌쯤되서부터는 거부 또 거부 먹고 살겠다는건지 단식투쟁을 하겠다는건지 분명히 문제가있다고  봅니다.

뭐가 문제냐구요? 제가볼때는 부모가90%문제라 이겁니다..

저라고 인터넷이면 책이면 찾아볼건 다찾아봤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찾아보기만하고 실행을 못 했다는겁니다. ㅋㅋ

그래서 이제부터라도 실행해보려고 주말이면 해보고있는데 정말 조금씩 효과가 있는것 같더군요 뭐 맘에 들정도로 먹는건 아니구요.

 

아이의 나쁜 식습관 어릴때 식습관 평생이어진다 등등 이런 문구 많이들 보셨으리라 봅니다. 누가 모르냐구요? 그런데 맘대로 안되는걸 어떻하냐구요?? 이렇게 다들 속으로 말씀하셨을겁니다. 그래서 지난주 이번주 해서 2주정도를 온전히 제가 보면서 해봤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훈련소만 하겠냐? 라는 생각으로 ㅋㅋ

 

우선 아침에 일어나서 물만 조금 줬습니다 물 외에는 일체 안줬습니다. 그리고 바로 신발신고 옷입고 나갔죠 어디가냐구요? 놀이터입니다 하하

요즘 울아가가 놀이터하면 열일 제쳐두고 가는 곳이거든요

여기서 첫째 아이 기분이 업 되구요 신나게 놀다보면 이제 배고픔을 느끼게 되있습니다

역시 30-40분정도 놀고 나더니 조금 지친기색이 역력하군요 그래서 데리고 들어옵니다 어중간하게놀면 아이 기분 나빠져서 안되구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주세요

 

들어와서 준비해둔 밥을 식탁에앉혀놓고 수저와같이 주면 잘 받아먹습니다 음하하 이제 아침식사는 성공한거같네요 절대로 tv보면서는 안줍니다

그리고 나서 우유와 간식을 조금 주면 뭐 배도부르고기분도좋고 이제 제가 밥좀 먹어야겠네요

 

이제는 그림동화책이나 동요를 틀어줍니다 그러면 혼자 잘놀아요 물론 집은 폭탄맞은 상태이지많요 아가 낮잠잘때 치웁니다 에고

그렇게 혼자놀다 같이놀다 하다보면 슬슬 낮잠 잘 시간이 되가네요 이것도 약간의 요령이 필요합니다. 이때 무릎에 앉혀놓고 아빠의 낮은 목소리톤으로 그림책을 읽어줍니다. 그러다 조금있으면 손이 눈으로가고 비비고 하품을 한번 합니다 이건뭐 딱 걸렸습니다. 알아서 혼자 방으로 가서 눞는군요

그러면 같이가서 눞혀놓고 옛날애기 좀 해주면 KO 하하 이렇게 반나절  잘 보냈습니다..

 

 

 

 

식사시간은 즐거워 = 밥 먹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식사를 강요하기 보다는 즐거운 식사시간이 되도록 부모들이 노력해야 한다. 먹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거나 특정 음식에 대한 편식이 심한 아이들에게는 음식 모양의 장난감 놀이를 통해 음식과의 친근감을 형성하게 하고, 먹는 것의 즐거움을 갖도록 한다. 또한 아이가 음식을 잘 먹었을 때는 칭찬 스티커를 주는 식으로 보상을 해, 아이에게 즐거움을 준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그림이나 색깔이 화려한 식기, 숟가락, 젓가락을 마련해 아이 스스로 마음에 들어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자.
 
 
 
아이와 함께 요리하기 = 요리에 아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직접 손으로 만지고 맛을 봐야 음식이 친근해지고 두려움도 줄일 수 있다. 채소나 과일씻기 등의 간단한 일은 아이들이 할 수 있게 하고, 음식 나르기나 숟가락 놓기 등도 아이들의 몫으로 남겨두자.


단 음식은 금물 = 단 음식은 몸속에 열을 만들기 때문에 혈액순환을 막는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단 음식은 혈중 당 수치가 급격하게 올라가면서 바로 칼로리가 보충되기 때문에 식욕이 바로 떨어지는 효과를 만들어, 최대한 아이들이 단 음식을 먹지 못하도록 주의시키는 게 좋다. 식사는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에서 하는 것이 좋다. 장난감을 갖고 놀거나 TV를 보느라 식탁에 앉지 않는다면 놀이나 TV시청을 중단시켜야 한다. 식사시간 중에는 간식을 주지 않는다.

 
 
밥 안 먹는다고 투정부릴 때 = 어떤 상황이든 부모는 아이에게 같은 자세를 보여야 한다. 특히 밥을 먹지 않고 투정을 부리는 아이 앞에서 부모는 아이를 대하는 태도의 선을 정해놓고 이를 지켜야 한다. 부모의 태도가 달라지면 아이는 혼란을 겪을 수 있다. 아이가 안 먹는다고 혼내는 것은 식사에 대한 거부감을 불러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일정시간을 주고 이때까지 밥을 먹지 않거나 밥을 다 먹지 않으면 밥상을 치우고 한끼 정도 굶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  또한 아이와 먹는 것으로 타협하면 안된다. 밥 먹으면 뭔가를 해주겠다는 식의 타협은 오히려 아이가 밥을 먹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한다. 4세 이후의 아이들에게는 "밥을 안먹으면 키가 안 큰다", "멸치를 안 먹으면 뼈가 약해진다", "건강하지 않을까봐 엄마는 걱정된다"는 식의 말로 권유하고 설득해야 한다.
 
 
 
"흘리지마!" 지적 삼가야 = 아이들이 밥을 먹으면서 흘리는 것에 대해 "흘리면 안 된다"는 말을 하는 것은 금물이다. 특히 2, 3세 아이들은 숫가락 등을 사용하며 소근육 활동연습을 하게 된다. 지저분하게 먹더라도 자기 스스로 먹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자. 지저분하다며 대신 부모가 먹여주게 되면 아이의 먹는 즐거움을 뺏는 길이다.

 
 
부모 편식이면 아이도 편식 = 편식은 나이가 어릴수록 많이 나타난다. 편식을 하게 되면 영양섭취가 떨어져 또래 아이들보다 성장과 발육이 늦어지고 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질 수 있다. 이유기에는 이유식 조리법이나 주는 방식의 문제로 편식이 나타날 수 있다. 4세 전후의 아이들은 자아가 발달하면서 싫은 음식에 대한 거부반응을 나타낸다. 이때 아이에게 억지로 먹이려 들면 바른 식습관이 형성되지 못한다. 특히 가족이 편식을 하거나 간식을 불규칙하게 먹이면 편식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 이럴 경우에는 먼저 가족의 편식 여부를 점검하고 부모가 가리는 음식없이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싫어하는 음식 먹이고 싶다면 = 음식을 만들 때 아이가 싫어하는 음식과 좋아하는 음식을 골고루 섞어 조리한다.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들은 혀에 닿는 채소의 촉감이 거칠어서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이 싫어하는 대표 채소는 바로 시금치. 이런 때에는 시금치를 아이들이 좋아하는 계란말이 등에 넣어 같이 먹게 하거나 부드럽게 조리해 혀에 닿는 채소의 촉감을 최소화시켜 준다. 또한 예쁜 그릇에 담아 잘먹는 친구들과 함께 먹도록 유도한다.

 
 
꼭꼭 씹는 버릇 기르자 = 어렸을 때부터 꼭꼭 씹는 식습관은 뇌신경을 자극하고 뇌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두뇌활동을 활성화시킨다. 또한 잘 씹지 않으면 부정교합 등의 이유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꼭꼭 씹는 식습관을 길러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지나치게 부드러운 음식에 길들이면 안된다. 아이가 충분히 씹고 삼킬 수 있는 크기부터 시작해 점점 단단한 정도나 크기를 늘려주는 게 좋다. 처음부터 부드러운 음식만 주면 부드러운 것에 적응돼, 딱딱한 음식을 피하게 된다. 또한 아이가 음식을 잘 씹지 않는다고 야단치기 보다는 음식을 잘 씹을 때 칭찬해 주자.

 
 
책이나 영상으로 음식먹기 유도 = 아이들이 친근감을 갖고 식사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바른 식사문화를 표현한 동화책을 읽어주거나 재미있는 영상물을 보여주며 간접적으로 아이들을 설득시킨다.
 

윗글에서처럼 다 할 수는 없을겁니다 저도 그렇게생각하고 그때그때 하나씩 해보려구요

 

위에글은 베이비뉴스 출처입니다

 

한번 실행해 보세요 이렇게 하루이틀 하다보면 좋은 식습관이 만들어지지않겠습니까? 우리아이 밥잘먹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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