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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맛집]저렴한 인도음식과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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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음식

 

평일 저녁을 먹기위해서 외식을 하는것은 굉장히 드믄 일이다. 회사에서 회식이나 있으면 몰라도 거의 회사에서 저녁을 먹고 퇴근 하기때문이다.오늘이 아내의 생일이라 일찍 퇴근해서 같이저녁을 먹기로 약속을 했다. 그런데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옆길로 새는 느낌? 가는길이 참 새롭게 느껴지기도 하다. 매일 퇴근 하근 길인데도 그렇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단지 좀 이른시간에 퇴근을 해서 밖에 퐁경이나 사람들 조금 다른 점 이라면 학생들이 눈에 많이 띄였다. 이제 겨울로 접어들어 일조시간이 짧아진것도 느껴졌다. 잠시 여유를 느끼면서 그렇게 약속 장소로 갔다.

 

 

 

이 곳은 가산동 마리오 아울렛 인데 얼마전 3관을 증축해서 만들었고 2관과3관 사이에 이런 광장이 있다. 공연도하고 테이블에서 연인들이 차도 마실수 있는 공간이다. 나름 도시속에서 여유를 느껴볼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테이블이 있고 나름 운치도 있는 것같다. 좀 여유있게 살 수 없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이것역시 광장 한 곳에 있는 사과모양을 한 인테리어. 뭐에 쓰이는 건지 잘 모르겠음ㅋㅋ

 

 

 

3관 11층에 있는 인도음식점이다. 인도음시점은 몇번 가봤지만 여기는 처음이다. 인도음식하면 커리를 생각하지만 종류도 많고 맛도 정말 다양하다. 조금 배가 고프기도하고 어서 들어가서 먹어야겠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어디를 가든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는 버릇이 생겼다. 아~ 배고파도 이건 찍고 먹어야 겠다는 사명감??ㅋㅋ 어유 배고파

 

 

 

 

 

 

분위기또한 인도 분위기 인것 같다.

 

 

 

망고라씨 라는 건데 맛이 참 신선했다. 아래에는 망고가있고 위에는 새콤한 요쿠르트..음식이 기름끼가 많이 있는 것이라 같이먹으니 괜찮았다. 우선 이것으로 목좀 축이고 본격적으로 먹어봐야겠다.

 

 

 

난과 커리 이건 무조건 먹어봐야죠.같은 커리라도 약간씩 차이가있다. 화덕에서 갓 구워낸 난과 같이 먹으면 일품이다.

가격적인 면에서는 다른 곳 보다는 저렴한 편이다. 비싸다는 선입견이 많은데 이곳은 직장인 이나 가족들이 주로 손님이다보니 가격도 착하다. 나중에 아이가 좀 더크면 같이 와서 이런 음식도 맛보여줘야 겠다.

지금 데리고 오면 아마도 난만 가지고 먹고 놀고 할 것이다. 안봐도 비디오다.

 

 

 

이 음식은 처음 먹어봤는데 우리나라 만두하고도 비슷하고 뭐랄까.. 야채와고기가 곁들여서 겉은 바삭한 느낌과 잘어울려져서 이것또한 맛있다.

 

 

배좀 채웠고, 주위를 돌아봤다. 디지털단지란 이름답게 참 건물들과 불빛들이 해가 지는 도시들을 밝히고 있다.

오랜만에 아내와 둘이서 오붓하게 저녁을 먹으려니 뭔가 허전하다. 연애하고 결혼하고 둘이서 지낼때는 이런시간을 많이 가졌는데 아이가 생기면서 이런 시간은 참으로 오랜만에 가져본다. 항상 아이 먹는거 신경쓰느라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게 허겁지겁 먹기 바쁜 아내가 오늘은 좀 여유있게 먹는 모습을보니 가끔이런시간을 가져야하겠다는 생각도 잠시 이제 육아에 전념하러 집에 가야겠다.

 

 

저녁에는 요러구 촛불켰어요

 

 

 

 

 착한가격과 맛있는 인도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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