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함께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이와 단 둘이 보낸 무계획 휴가. 해마다 그렇지만 우리같이 맞벌이 하는 부부들은 여름 휴가 맞춰가기가 쉬운게 아니다. 각자 회사 사정상 늦게 갈 수도 있고 전에 갈 수 있는 상황이다보니 서로 휴가 맞추어서 가본게 언제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올해도 역시 아내는 진행되는 일때문에 일반적인 휴가기간이 아닌 늦은 일정으로 가기로 했고 지난주가 휴가였던 난 홀로 휴가를 보내야 했다. 아! 이제는 혼자가아닌 아이와 함께 보내야 합니다. 늘 그래왔기에 이제는 특별히 아쉬움이 크지는 않지만 올해는 아이가 제법 커서 혼자가아닌 둘이 보내게 되었다. 진정한 휴가는 육체와 정신적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해줘야 하겠지만 아직어린 아이가 있어 큰 기대는 안했다. 때마침 민간 어린이집이어서 아이들 방학기간이기도 하기에 꼼짝없이 아이와 보내야 하는 휴가가 되었다...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