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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생활속에서 만들어주는 아이의 좋은습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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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태어나면서 자신만의 기질을 가지고 태어난다. 그것은 아마도 부모의 유전일 것이다. 흔히 말하는 성격이다. 사람마다 가지고있는 성격이 모두 다르듯 습관 또한 모두 다르다. 습관은 한가지 행동이 여러번 반복되면서 만들어지는 행동, 한 쪽으로 치우쳐져서 쉽게 바뀌어지지 않는 성질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습관중에 어려서 어른들에게 꼭 한마디를 들었던 습관이있는데 그것은 식사 할 때 왼손을 쓰는 습관이다. 할아버지,아버지께서는 항상 식사를 할 때면 꾸중을 하신 기억이난다. 그 습관은 아직 까지도 고치지 못 하고있다. 식사 할 때만 왼손을 쓴느것이 그리도 꾸중을 들어야 했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고 나쁜 습관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요즘은 왼손으로 식사를 하면 주위사람들이 '왼손을 사용하면 머리가 좋다는데 사실이냐?'라고 우스갯소리도 하지만 그것도 왼손사용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이야기가 아닐까... ^^.

 

지금 자식을 키우면서 새삼 느끼는 것이지만 습관이란 참 중요하고 잘 가르쳐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퇴근 후 집에가면 아이는 직감적으로 이제 부터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아는 눈치다. 아이의 치아가 나면서부터는 양치질 하기, 매일 저녁에는 얼굴,손,발 씻기, 아주 기본적인 것들이다. 이것도 처음하는 아이 입장에서는 무엇하나 쉬운게 없다. 얼굴을 씻기려면 내가 손으로 물을 얼굴에 대야하는데 이게 참 곤욕이다. 숨도 쉬지말아야 하고 흐른는 물이 눈에라도 들어가면 잘 뜨지도 못 한다. 27개월된 아이의 얼굴 씻기를 예로 들었지만 다른 모든 습관을 만들어가기까지 적지않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1.책 읽는 습관.

 

은율이가 더 어려서 부터 책 읽기는 버릇을 들여주려고 저녁이면 항상 무릎에 앉혀놓고 그림책을 읽어준다. 처음에는 단순히 책에있는 그림만 보는 눈치였는데 조금씩 커가면서 그림에나오는 캐릭터가 앞으로 무엇을 할 지 알고는 미리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다 읽고나서는 책을 덮고 읽었던 내용중에서 기억에 남을 만한 것을 질문을 해서 맞추기도 한다. 그렇게 하면 아이도 질문에대한 답을 맞추려고 기억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이러한 행동을 매일 반복하면 아이는 스스로 책을 들고와서 읽어달라고 하고 다 읽고나서는 내가 할 질문을 나한테 하기도 하는 웃기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책을 읽고 내용을 누군가에게 말 하는 습관은 기억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 아이와 잠자리에서나 같이 마주 앉아서 오늘 어린이집에서 뭐하고 놀았어?라고 물으면 매일 같은 인물이 나오고 같은 대답을 매일 듣지만 계속 물어보려고 한다. 어느날 조금씩 다른 대답을 들을 날을 기대하며...^^.

 

 

2.같이 운동하는 습관.

 

은율이가 처음 태어나서는 참 울지도 않고 보채지도 않아서 주위사람들의 말이 '거져 키우겠다'라는 말을 많이 했었다. 우리도 그런 은율이가 고맙기도 하고 마냥 이쁘기만 했었다. 그런데 요즘은 주위어른들의 기대를 아주 보란듯이 떨쳐버리게 많들 정도로 뛰어다니고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고 다닌다. 은율이는 보통 아이들보다 운동량이 많기 때문에 하루동안 그 운동량 만큼을 소화하지 못 하면 잠자는것 먹는것 한마디로 컨디션이 꽝이다. 그래서 같이 운동하는 것을 생각해보았다.

 

 집에서는 스트레칭을 하기 침대나 쇼파에서 뛰는것을 혼내지 않고 그냥 놔둔다. 땀이 날 정도로 뛰면 제풀에 지쳐서 얌전해 진다. 아이가 무슨 스트레칭 이냐고 할 지 모른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성인은 스트레칭을 하면 몸이 굳어서 힘들다는 표현을 하는데 아이들은 말그대로 말랑말랑한 고무줄이다. 다리벌려 상체 숙이기, 윗몸일으키기, 뒤로 손잡고 머리로 올리기같은 것을 시켜보면 놀라울 정도로 잘 한다.

 

 

 

3.함께 정리 정돈하기.

 

은율이는 약간의 집착이라고 생각 할 정도로 무조건 스스로 하려고 한다. 만약에 물 컵을 가져오라고 시켜놓고 엄마가 오는 길에 가져오기라도 하는 날에는 바로 우왕 울어버린다. 그래서 다시 처음부터 제자리에 가져다 놓고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해야만 하는 해프닝도 자주 일어난다. 어느날 부터인가 마른 빨래감을 가져와서 손수건이나 수건을 개는 것을 하는데 처음에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쳐다봤는데 이제는 곧 잘 갠다. 단 은율이가 갠 빨래는 수건이 주를 이루는데 다시 개지않고 그대로 서랍장에 넣어야만 한다. 그래야지 본인이  이룬 성취감을 맛 볼 수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신발 정리하기, 스스로 옷 입기,양치 이 후에는 무조건 잠자리에 들기, 물컵이나 접시는 스스로 가져다 놓기등등 이제는 스스로 하는 일이 점점 많아지고있다.

 

 

 

4. 아이의 감정 다스리기.

 

약간은 벗어나는 글 일지 모르지만  감정다스리는 습관도 꾸준히 해줘야한다. 가끔은 분에 못 이겨서 저희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경우가 있기는 하나 그것또한 커가면서 감정조절을 배우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아이는 아직 완성된 인격체가 아니기 때문이다.

부모가 꼭 해야 할 것: 그럴때면 조금 기다렸다가 서로 마주보고 눈을 바로 처다보면서 차근차근 말을 해준다. 그런 행동은 왜 안되는지 길지않게 짧게 이야기를 해주면 된다. 물론 다음에 또 그러지 말라는 보장은 없어도 차츰 안정을 찾아 갈 것이다. 이 방법은 많은 부모들이 알고는 있지만 부모도 사람인지라 감정이 개입 될 수 밖에 없는 경우도 있다. 최대한 감정을 앞세우지말고 꼭 해야 한다. 감정을 앞세우게 될 경우 아이는 더욱 놀라면서 조금만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면 쉽게 날카로워 지게 된다.

 

 

아이가 커가면서 집안에서 가정교육을 해야 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 것이다. 유치원이나 학원,학교에서 친구들을 사귀고 때로는 해서는 않되는 욕을 하거나 폭력을 휘두르거나 나쁜 습관을 배워오게 될 것이다. 부모의 슬하에서 벗어난 후 부터는 아이는 스스로 배운것을 익히고 습관을 많들어 간다.그래서 가정교육이 더 필요하고 할 수 있다. 할 수 있을때 좋은 습관을 많이 만들어주는게 부모의 역활이 아닌가 생각한다.

 

유아 교육의 중요성

 

유아기는 다시 세분하여 출생에서 10일 정도까지의 신생아기, 출생 10일 정도에서 만 1세까지의 영아기, 만 1세부터 6세까지의 유아기로 나누어질 수 있으나, 넓은 의미로는 이 시기를 모두 포함한다.

 

유아기가 인간의 발달단계 중 지적·정서적·신체적인 모든 분야의 형성에 가장 중요한 시기라는 학설이 일반화됨에 따라 유아교육에 대한 관심이 점차 고조되어 근래에 와서는 국가정책으로 이를 뒷받침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유아들이 어떤 형태로든 형식적인 교육을 받고 있다.

 

“세살버릇 여든 간다.”는 옛말이 있음과 같이 유아교육에 대해서는 우리 선조들도 대단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교육하면 형식교육기관인 서당이나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글을 읽고 쓰는 등의 지식위주의 학교교육을 생각하였기 때문에 과거 유아교육은 보육, 육아, 훈육, 아이돌보기 등의 범주에서 다루어 그저 가정교육이라는 테두리에서 이루어졌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근래의 교육학, 심리학, 생물학 등의 연구결과 인간의 기본적 행동은 유아기에 대부분 형성되어 일생을 지배하게 된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확인되고 입증됨 으로써 유아교육은 부모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게 되었다. 그래서 선진국일수록 더욱 유아교육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예를 들어 옛동독이 소수 인구로 스포츠 강국으로 등장하고, 이스라엘이 수백배의 아랍인을 상대로 싸워 이기는 것도 유아교육을 통하여 이룩한 결과라고 보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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