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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하는 아이들' 부모가 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본문

교육

'힘들어하는 아이들' 부모가 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ecopapa 2013. 3. 28. 07:37

최근 영국의 10대여성이 아빠한테 휴대폰 빼앗긴후 30분도 안되서 자살하는 일이있었다. 이 기사를 보고 문듯 부모가 자식의 일을 어디까지 어떻게 관여해야하는것인가 라는 의문이 들었다. 어떻게보면 부모가 자식걱정하고 일정부분 관여하는 것이 잘 못된것은 아니다. 충분히 그럴 수있다. 그럼 자식을 방치해야하는가?아니다. 10대들의 부모의 간섭으로인한 스트레스를 풀기위해서 무슨일을 할 수있겠는가? 학교에서 다른친구들을 왕따를 시키고 폭력을 행사하고 반항심이 가득찬 청소년기를 보낼것이다. 부모들은 그런아이들을 '사춘기,방황하는시기, 객기'라고 치부해버리고만다.

 

부모의 간섭을 못 이겨 가출을하고 탈선을하고 어두운 길을 헤매는 아이들. 성폭력,살인사건등 그런것들을 단순히 '사춘기때는 다 그래!'라고 말해버릴 것인가?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 시작은 가정에서의 불화로인해서 삐뚤어지는 청소년들이 대부분이다.

 

겨울에 언 땅이 녹을때를 기다려야 논에 물을 대고 땅을 평평하게 고릅니다. 그렇게 준비를 하고 씨를 뿌리고 싹이트게 됩니다. 농부는 비가오나 태풍이 몰아치면 행여 쓰러질까 옆에서 밤낮으로 지켜봅니다. 가끔은 그렇게 잘 자라는 것들중에서 필요없는 것들을 골라가면서 뽑아버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때가 되면 벼가 고개를 숙이고  수확을 합니다. 이렇듯 모든 일에는 때가 있습니다.

 

인간이 태어나서 2-3살만 되어도 스스로 하려는 행동이 나타난다. 그러면서 독립심이 길러지고 독립된 자기만의 공간을 형성하고 싶어한다. 부모는 자식이 그렇게 성장해 나가는 것을 보면서 기다리면서 때가되면 적절히 하나씩 스스로 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면 될 것이다. 때로는 자식이 잘 못된 길로 갈때가 있다. 벼가 태풍을 맞아 쓰러지면 옆의 벼들과 묶어서 쓰러지지 않도록 해주듯이 그럴때 일 수록 자식을 믿어주고 가족이 울타리가 되어서 쓰러지지 않도록 사랑을 줘야한다. 그렇게 자식의 행동을 존중해주고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할 의무가있다.

 

 한 인격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물질적으로만 지원해주어서는 안된다. 이 세상의 걱정과근심들을 자기어깨에 짊어지고 고민하는 10대들의 반항심은 어찌보면 당연한 행동이다. 혹 겉으로 들어나지 않는 아이들도있을 것이고 표출하는 아이들도 있을것이다. 부모의 마음깊은곳에서 우러나는 행동과말이 있어야만 자식또한 받아들이게되있다. 일방적인 의견,행동들은 한 인격체를 갖추어가는 자식의 앞길을 가로막는 일일 것이다.

 

부모도 인간인 이상 완벽 할 수는 없다. 약한모습을 감추기만하고 덮어두려는 모습은 자식입장에서는 부모와의 불신만 쌓이게 될 것이다.부모가 숨기려는 것을 일부러 들춰내려는 자식은 없을것이기에 자식은 부모와의 거리감만 만들것이다. 아프면 아프다고 말하고 모르면 같이 알아가자고 다가서는 부모의 모습은 낯설고 권위적인 모습보다는 인간적인 모습으로 자식의 머리에 남을것이고 흔히 말하는 친구같은 아빠가 될 수있을 것이다.

 

(유니세프 출처)

 

이러한 관계형성에있어서는 무엇보다 가족구성원간에 서로의 믿음이 중요하다. 가족은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서 제일작은 구성단위인 동시에 가장 소중한 공간이며 믿고의지 할 수있는 사람들이다. 제일 잘 알고있다고 생각하는 가족을 사람들대부분이 등안시하며 때로는 무시하고 살아간다. 자식이 어릴 수록 가족에대한 소중함을 알게해주는 일은 부모의 몫이다.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그 가족을 믿는 아이는 거칠것없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잘 혜쳐나갈 수 있을것이다.

 

 내가 누군가를 믿고 있다면 많은 간섭을 하지 않는다. 믿지 못하기 때문에 그 사람을 감시하고 의심하고 간섭하게 되있다. 부모가 자식에대한 믿음은 하루이틀 만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자식과의 믿음은 어리면어릴수록 잊지말고 쌓아나가야 할 것이다. 믿음만큼 강한 무기는 없다. 자식은 부모가 자기를 믿고있다는 확신만있다면 어디서든지 행동을 함부로 하지않고 자신감있는 모습으로 살아갈 것이다. 부모만큼 큰 지원군은 없기때문이다.

 

부모는 앞으로 더 많은 힘든일들을 헤쳐나아가야 할 아이들에게 쉽게 부러지는 방법을 알려주기보다는 스폰지같이 잘 흡수해서 걸러낼수있는 완충작용 할 수있는 방법을 가르치고 알려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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