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다이어트 생활화와 다이어트 제품약에대한 우려

내가 이 블로그에 다이어트 관련된 글을 올리는 데에는 몇가지 바램이 있어서다. 자기 몸 관리를 잘 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한가지라고 본다. 절실함이없다. 불어난 체중으로인해서 각종 질병으로 고생한사람은 절실하게 느낄것이다. 왜? 다이어트를 해야하는지 그리고 다이어트후에 관리를 꾸준히 해야하는지를 안다. 나역시 지금도 꾸준히 관리를 하고있다.

 

처음 다이어트를 주제로 글을 올리때에는 '이게좋습다','이렇게하면 효과가 있네요'라고 소개하는정도의 글을 쓰고도 싶었으나 한개두개 글을 올릴때마다 조금씩 생각이바뀌었다. 헬스클럽을 3개월6개월단위로 일정액을 주고 다니는 사람도 있을것이고,약에 의존하는 사람,주기적인 체질개선 상담과 일대일 트레이닝을 받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앞으로 이 블로그의 다이어트 주제는 철저하게 저비용으로 그러면서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글을 쓰기로 했다.  그래서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다이어트를 넘어서 몸관리를 생활화 하고있다. 다른사람들 또한 각자에 체질에따라 생활여건에따라 방법들이 다를것이지만 기본에 충실하는 방법들을 소개하려한다.

 

왜?사람들은 다이어트후에 불어난 체중을 인식못하는가?

 

우리의 몸은 변화되는 환경에 참 적응을 잘 한다. 한가지 예로 임신한 여성의 몸을 살펴보자. 임신한 여자의몸이 갑자기 하루아침에 10kg 이상 체중이 늘어 나는 법은 없다. 임신을 했어도 몸의 변화를 느끼는데에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최소한 5-6개월 이상이 걸린다. 그 많은시간동안 본인이 느끼지 못할 정도로 서서히 변화한다. 그시간은 적응하는 기간으로 꼭 필요한것이다. 그렇게 적응기간이 지나면 10kg 아니 그이상의 체중이 늘어도 몸에맞게 적응을 한다. 옆에서 보면 많이 힘들어보인다고들 한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그렇게 힘든줄 모르고 평소와같이 직장생활도하고 집안일도 한다. 몸이 임신전과 같이않기에 불편한 점은 있어도 주위에서 보는것만큼 힘들지는 않다. 임신으로인해서 체중증가를 예로 들었지만 보통사람들의 체중증가 변화는 더 느끼지못하고 어느순간 불어난 체중을 인식하게된다. 그만큼 우리몸은 스폰지가 물을 흡수해서 머금고 있듯이 남아도는 지방들로 쌓여있을 것이다.

 

 

 

 

다이어트를 생활화 해야된다!

 

이제 제법 날씨도 추워지면서 겨울의 문턱에 들어었다. 더욱 움츠러 들기 쉽고 활동도 줄어들 것이다.

추운날씨에 집에서 나가서 운동을 해야한다는 의무감에 싸여서 억지로 나가서 하는것은 정신적인면에서 좋지않다. 그러나 괜히 다치면 안하는것만 못하다. 하루 8시간이상 의자에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이라면 평소 걷는운동이 좋을듯싶다. 나는 지난 5월부터 10년이상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던것을 대중교통을 이용하고있다. 그것도 도움이 되긴하지만 사실 걷는시간은 얼마되지 않다. 그래서 퇴근후 도착역 한정거장 전에 내려서 걷는다. 이렇게하면 처음에는 많이 망설여지고 귀찮지만 하루이틀 하다보면 나름대로 적응이 된다. 좋아하는 노래라도 들으면서 걸으면 된다.

하루종이 앉아서 일을하다보면 안되던 소화도 저녁에 이렇게 걷고나면 한결 속이 편하다.

또한가지 생활화하는것은 물을 꾸준히 마시고있다. 물 다이어트는 지난 글에서 참고하면 된다.

 

 

 

기계도 사용을 하지않으면 녹이 생겨서 다시 재가동을 하려면 쌓인 녹도 제거해야하고 기름칠도 다시해주듯 사람도 마찮가지다. 그동안 잘 해오던 몸관리를 날씨가 춥워서 멈추면 다음해에 다시 관리하기가 더 힘들어진다. 자기의 평소 활동량보다 다소 줄었다고 생각이들어도 꾸준히 다른방법을 찾아서 관리를 해야 될것이다.

 

어떤사람은 젊음을 무기로 자기몸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것또한 좋지않은 생각이다. 몸은 건강할때 관리하라는 말이 있듯이 아플때는 누구나 자기몸을 생각하고 소중히 여긴다. 만약 그러한 생각으로 삶을 대하면 30대후반이나 40대에들어서면 탈이 나고만다.

 

무슨일이하던지 꾸준히 하는 사람한테는 그만한 결실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요즘같이 빠른 정보화시대에 물들어있는 우리들이지만 빠른 결과,속도 만으로 얻지 못하는 것도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멀리 보고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야 할 것이다.

 

다이어트를 하려는 많은사람들이 광고에 현혹되서 약을 먹거나 의료기기에 의존하려는 사람들이 많다.아무리 비싼 약도 단지 약일뿐이다. 그약이 내몸에서 어떤 반응을 일으켜 부작용을 일으킬지 아무도 모른다. 부디 그런 얇팍한 정보에 현혹되지말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