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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노량진 수산시장. 일요일 오전 참치사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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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 손님들이 찾아오실 계획이라서 아침부터 서둘러 노량진시장에 갔다. 이유인즉 지금내가 사는 곳 아파트 단지에는 부모님을 비롯해서 이모님댁, 외삼촌댁이 모여살고있는데 주로 어머님께서 맞벌이하는 저희를 위해 아이를 맏아서 봐주신다. 간혹 어머님께서 시간이 여의치 않으시면 이모님이 봐주시기도 하기때문에 평소 신세를 지고있다. 주말이면 쉬고싶은 마음이야 다 마찬가지겠지만 그래도 식사한번 대접해야겠기에 피곤함에도 기꺼이 받아들였다.

 

 

 

휴일이지만 노량진 수산시장은 평소보다는 덜 하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왔다. 추운날씨에도 새벽부터 나와서 일하시는 모습이다. 요즘 꽃게철인가지 가느곳마다 꽃게가 한 가득이다.

 

 

 

구경하다가 본 대왕문어!! 이게 바다속에서 펼쳐진 모습을 상상하니 무시무시하다. 몇사람이나 먹을수있는 양인지도 궁금했다.

 

 

 

오늘의 요리는 참치. 김에 각종야채를 넣고 말아서 와사비간장을 찍어먹으면 된다. 어머니가 가르쳐주신 요리중에 젤 자신있는 요리라서 실패율이 거의없다고 한다. 나중에 보면 알겠지만..

 

저녁에 식사후 사람들의평은 상당히 좋았다. 저는 아이보느라 먹느라 사진을 남기지는 못했구요.

나중에 사진을 올려보도록 하렵니다.

 

참고로 위에 참치집은 노량진수산시장에 두곳중에서 일요일에 문을 여는 집이다. 초밥도 즉석에서 만든것을 저렴한 각격에 팔고있다. 참치를 잘 못사면 힘줄이있어서 먹을때 안좋은데 이곳에서 파는 참치는 약2-3만원정도의 참치라면 맛좋은 것으로 먹을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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