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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아이가 살아가면서 꼭 가져할 할 삶의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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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에가서 물건을 사고 돈을 지불할때 돈은 그 물건의 가치에 해당된다. 우리가 현재 살아가는 세상에는 모든것에는 가치가있다.

그리고 그 가치는 시대가 변하면서 변하고 바뀐다. 그러나 한가지 변하지않는 가치가있는데 그것은 인간이 삶을 어떻게 얼마나 가치있는 삶을 살아가는가는 시대와나이불문하고 변하지 않는다.

 

삶의 가치가 꼭 거창하고 무거운 주제라고만 할 수는 없다. 또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치있는 삶을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고 실천하면 되는 것이다. 가령 나는 누군가를 위해서 봉사활동을 한다거나, 나 자신을 위해서 자기개발을 한다거나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오늘 포스팅하는 글은 아이에게 삶의 가치에대해서 조금씩 가르치는 방법을 올려보려고 한다. 실은 얼마전 인터넷에 올라온 모기사를 보고 5세가 되기전에 5가지의삶의 가르쳐야한다는 글을 읽고 이게 가능한가?라는 의구심을 가졌다. 나 자신도 아직 삶의 가치가 무엇인지 딱히 정의를 내리기 쉽지않은데 이것을 아이에게 가르치는 것은 무리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먼저들었다.

 

그 기사에서는 정직,정의,결정,배려,사랑 이렇게 5가지를 말하고있는다. 그럼 이 다섯가지의 요소를 어떻게 아이에게 이해시키는지 문제다. 아이에게 "거짓말하면 안되? 정직해야되..알았지?" 이제 두돌 조금 넘은 아이에게 이렇게 말했다가는 아마도 나를 빤히 쳐다보고는 씨익 웃고 말 것이다. 아니면 무시하던지 둘중 하나다. 아이들에게는 접근 방법을 달리해야한다. 이것은 아마도 아이를 키워본 사람들이라면 모두 알 것이다. 어찌보면 당연하데도 어른들은 이게 잘 안된다. 주입식 교육에 폐단 일 수도있지않을까?

 

 

 

1.아이에게 정직에관해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아이들이 싫어하는 것 중에 병원가서 진찰받는것 코막혔을때 기계로 코빼는것 아마도 대부분 아이들은 싫어 할 것이다. 이럴때 부모가 하는 거짓말 중에하나는 "다 하고나면 사탕줄게.." 미리 준비해가지않는 이상 당장 내 주머니에 사탕이 있을리 없다. 진찰을 받기전에 엄마가 분명히 말한 사탕이 아이의 머리에는 콕 박혀있는데 그것을 잊어버렸다고 생각한 엄마는 큰 오산이다. 아이는 분명히 기억한다. 그리고 요구한다. 일종의 거래인셈이다. 이 거래는 내가 참고 잘 견뎌냈기에 충분히 보상받아야 마땅한데 이것을 안주면 아이는 실망하고 한번 두번 쌓이다보면 아이의눈에 엄마는 거짓말 쟁이가 되버리고만다. 사탕뿐만이 아닌 일상에서도 아이는 엄마를 불신하게 된다.

또한 아이앞에서 아무생각없이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있다. " 이거 아빠한테 말하면 안돼" 전화가 걸려오면 "엄마없다고 해"라는 말은 아이의 정직성을 저해하는 요인이라고 한다.

또 하나의 아이의 정직성을 방해하는 요인은 지나친 엄격성이라고 한다. 부모의 지나치게 엄격하면 아이는 사고를 저지르고 무서워서 거짓말을 하게된다. 잘못을 하더라도 야단치기보다는 그 잘못을 아이와함께 풀어나가는 버릇을 하면 아이는 거짓말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 한다.

 

 

 

2. 아이 눈높이에 맡는 '정의'

이제 3살인 율이가 저녁에 아빠와 하는 놀이중에 하나가 블록쌓기 놀이다. 우선 집에있는 블록 몇박스를 가져와서 매트에 다 펼쳐놓기 시작한다. 그렇게 다 펼쳐놓아야 좋은가보다. 그렇게 하고나면 "아빠 큰 집 만들어주세요."라던지 "율이가 기차만들었어요"라고 한다. 아직 집중력이 오래가지 못 할 나이라 꾸준히 앉아서 하지는 못해도 어지간히 비슷하게는 만든다. 또 내가 만들어놓은 블록을 와서 일부러 툭하고 쳐서 헝크러놓기 대장이기도 하다. 그러면 나는 그러면 안되 아빠가 만들어놓은것이 다 망가졌네?하고 또 만들기를 반복한다.

대부분 부모라면 이렇게 할 것이다. 율이가 망쳐놓았지? 그대로 만들어놔!! 하고 말하는 부모는 없을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해야한다고 말 한다. 분명히 율이는 아빠가 만들어놓은 블록을 망쳐놨다. 누군가의것에 피해를 입혔기에 그냥 지나치지말고 사과를 해야하고 공들여 쌓은 블록을 보구해놔야한다. 그리고 피해준 아빠에게 보상으로 심부름을 하나 해야한다고 말 한다.

아이들이 누군가에게 피해를 입히면 사과와복구, 보상을 가르쳐야한다고 말 한다.

 

 

3. 아이에게 결정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자..

요즘 율이는 청개구리 저리가라 할 정도로 말을 안듣는다. 엄마 눈 바로 쳐다보고 입에있는 우유 뿜어내기.엄마화장품 손가락으로 파내기, 로션 손으로파내서 인형 발라주기 뭐 대충 이정도는 기본으로 하고 다닌다 덕분에 눈물 마를날이 없는 율이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입에 달고 사는 말이 "뭐뭐 하면안되.뭐뭐 하지마라" 라는 말이다. 이 말은 아이가 무엇인가를 잘못 생각하고 결정했을때 나온 결과이기에 부모는 이런말을 한다. 해도된다는 말보다 해서는 안된다는 말을 더 많이하고 산다.

아이들이 잘 못 결정하는일은 수도없이 많다. 아직 어리기때문이다. 이 때 아이가 잘 못 결정했다고 야단을 치거나 꾸짖으면 다음에 무슨일 할 때 당연히 망설이게되고 겁이나서 주저하게된다. 잘못 판단해서 한 행동일지라도 부모는 옆에서 잘 지켜보고 왜 그런행동을 했는지 서로 연구해서 풀어나가는 방법이 좋다고 한다.

 

 

 

4. 마음이 따뜻하고 남을 배려 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자..

사회가 각박해지고 개인의 이기적인 성향이 강해지면서 남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기힘들어졌다. 사람은 누구나 약한 부분을 가지고있다. 서로 의지하고 배려하면서 살아갈 수 밖에없음에도 그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또 그러한 행동이 타인의 시선에는 이상하게 비춰질까 꺼리게되는 세상이다.  지하철에서 불우한 이웃에게 돈을 건네면 주위에서 뜨거운시선들이 느껴질 것이다. 아이는 부모의 모든행동들을 따라하려고한고 그러면서 하나씩 배워나간다. 부모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햐함은 당연하다.

연말에 자선냄비를 지나갈때 그냥 지나치지말고 자선을 베푸는 모습을 보이는것도 좋다. 이때 자선으로 그치지말고 그 돈이 불우한 이웃에게 쓰일것이라는 것도 분명하게 알려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특히 아이가 직접 기부하게 하는것도 좋다고 한다.

 

 

 

5. 뜨겁게 사랑 하고 표현 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자..

퇴근해서 집에가면 율이는 잠자리에 들기까지 얼마남지 않은 시간이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얼마남지 않은 시간이라도 열심히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한다. 물론 아이는 귀찮다고 밀어낼때가 더 많지만 가능하면 표현하려고 한다. 감정이 풍부하고 자기 자신을 사랑 할 줄 아는 율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부족한 표현이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고있다. 그럴때면 돌아오는 율이의 말은"아빠 수염 따거워"라는 말 이지만..

아이가 커가면서 사랑이라는 것은 자연히 알게되는것은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부모가 모델이되어서 사랑하는 것을 보여준다면 더 많은 사랑을 하면서 살아갈 수있다고 한다.

부부끼리 포옹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아이에게도 많은 포옹과 사랑한다는 말을 지속적으로 해준다.

또한 일상에서 표현하는 방법도 좋다. 아이의 도시락안에 사랑한다고 작은 편지를 써서 넣어준다. 칫솔에 사랑한다는 포스트 잇을사용해서 붙혀놓는 방법도 좋다고한다. 

 

처음에 기사를 보았을때의 선입견은 잘 못 된것이란 것을 알았다. 비록 어릴지라도 가르치는 방법과 눈높이가 달랐을 뿐 척박한 이 사회에서 살아가는데 사람의 도리를 갖추는데 꼭 필요한 것을 가르칠수 있지않을까 생각한다. 부모의 노력과 사랑은 아이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어서 가고 아이가 커가면서 인격을 갖추는데 기본바탕이 될 수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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