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함께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을풍경 상암 하늘공원 나들이   하늘공원 아침부터 안개가 자욱하고 날씨가 좋지않아 오늘 계획했던 나들이를 취소해야하나 잠시 고민했다. 고민도 잠시 안개가 걷히고 하늘이 맑게 개었다. 오늘은 더 추워지기 전에 가까운 곳에 동생네 가족과 나가 보기로했다. 찌는 듯한 날씨가 어그제 같은데 벌써 아침 저녁으로 나가보면 옷끝과 목덜미로 차가운 바람이 들어온다. 시골에서는 그 해 뿌려놓은 쌀이며과일 등등 걷어드리느라 분주할 것이다. 몇 년전에 직장동료가 부모님께서 사과농사를 하시는데 일손이 없어 이맘때쯤 매주 내려가 거들고와서는 실제로 일손이 없고 젊은사람도 없어 수확하지 못 하고 놔두는 과일도 허다했다는 소리도 들었다. 다음에 나도 같이 내려가서 돕고 사과도 가져오자고 했던 기억이 나는데 아직도 못가고 있다. 아이들 데리고 외출 준비.. 더보기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