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회에서 잊혀져가는 이들의 아픔을 누가 달래줄 것인가. 너무 어릴 때부터 병원 신세를 지느라 햇빛을 못 본 탓인지 지금 뼈가 굉장히 약한 상태에요. 병원에서는 노인보다 뼈에 구멍이 더 많다'고 합니다. 툭 치면 부러질 정도이니까요. 거기다가 산소 발생기가 쓰러지거나 친구들과 장난치다가 코의 불이 빠지는 날에는 큰일 나요. 코에 낀 줄이 1분만 빠져 있어도 숨쉬기가 힘들어집니다. 지난 10여년간 병원비가 1억원이 들었습니다. 면역력이 약해서 입원을 해도 1인이나2인실을 써야합니다. 전에 장염비슷한 증상으로 응급실에 갔다가 입원실이없어서 특실에 들어갔는데 하루입원비가 80만원입니다. 지금 먹고있는 심장약도 2개월에 60만원 입니다. 산소발생기 또한 300만원인데 일정기간이 지나면 교체해야 합니다. 그동안 이사만 아홉번을 했습니다. 아이가 먼지가 많으면 호흡곤란이.. 더보기 이전 1 ··· 85 86 87 88 89 90 91 ··· 105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