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썸네일형 리스트형 콩나물 국? 준비하는 31개월 딸.. 어느새 31개월, 이제 만 3살을 앞두고있는 딸. 가만히 어느순간 보고있으면 언제 컷나 싶다. 아직 잠투정도 하고 밥먹기 싫다고 땡깡도 부리는 나이지만 시간이 갈 수록 아기의 느낌보다는 어린이의 느낌은 딸의 행동과 말에서 묻어나기 마련인 것 같다. 가끔은 멍..때리는 모습도 보여주는 딸의 모습도 이뻐보이는 딸 바보 아빠는 부쩍 큰 모습을 느낄때면 조금은 아쉽기만 하다. 평소때와 마찮가지로 퇴근후 아내는 부랴부랴 집으로 향해 저녁 준비를 한다. 너무 늦게 먹이지나 않을까 빠른 저녁준비를 하는데 그런 엄마의 마음이라도 아는지 딸은 손수 돕겠다고 식탁에 턱 하니 앉아서 콩나물 다듬는 일을 돕겠다고 한다. 이로써 저녁시간은 아마도 적지않은 시간이 걸렸을 것이다. 엄마가 빨리 할테니 너는 가서 TV를 보거나 놀고..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