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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자기삶의 주인이 되기위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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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은지는 한 1년정도 된것같다. '박경철'하면 시골의사,청년멘토, 경제주제의 라디오 진행자 이런정도의 타이틀이 따라다닌다. 사실 처음 이저자의 책을 접한것은 8년정도 되었다. 도서관에서 우연히 골라본 책이 재미있기도하고 우리의 삶이 뭍어나는 글들을 쉽게 풀어쓴 글이 좋았다. 그 이후 라디오나책을 통해서 꾸준히 관심을 두고 특히 경제이야기를 나름대로 쉽게 풀어나가는게 좋았다.

 

이번에 다시읽은 이책은 주요독자층이 젊은 청년들을 대상을 한 것같지만 모든 연령대가 볼 수 있는 책이다. 어떤 부분은 아주쉽게 어떤부분은 다소 철학적이긴 하지만 그리 어렵지는 않았다. 아직 사회에 발을 들이지않은 학생이나 이제 막 사회인이 된 20대 초반에서 후반까지 젊은 사람들이 앞으로 헤쳐나아가야 할 일들에대해서 자기자신이 어떤 준비를 어떻게 해야하는지에대해서 써놓았다. 또한 30대인 사람들은 한참 사회생화를 하고있더라도 다시한번 자신을 돌아보고 재점검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책이다. 40대에게는 지금까지의 경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방법과 혹은 자식이있다면 좋은 조언을 해 줄 수있는 그런 책일될것같다.

 

'나'에대해서 얼마나 잘 아는가? 이력서를 써본 사람이라면 한번쯤 생각해보았을지도 모르겠다. 우리나라에서 취업하기위한 첫번째 관문인 이력서에보면 참 쓰기힘든 부분 일 것이다. '자신의 장점과단점' ,'자신의 역량'.. 잘 쓰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 몇자 못 적고 먼산을 쳐다 볼 것이다. 내가 무엇을 잘하지? 내가 무엇을 못하지? 어떻게보면 당연 할 지도 모르겠다. 주입식교육을 받고 자란 탓일까? 아니면 스팩을 갖추기위해서 오랜 학창시절을 보내서일까? 이것도 저것도아니면 남들 하니까 그냥 따라해서일까? 이유야 어찌됬든 자신에해서 잘 안다는 것은 참으로 힘들고 또 알아가기도 오래걸리는 것 같다. 그래도 한평생 살아가는데 나에대해서 한번쯤 고민해보고 앞으로남은 삶을 조금더 지혜롭게 살 수있으면 좋지않을까하는 생각이다. 

 

 

 

 

성급해할 필요는 없다. 물은 99도가 될 때까지 끓지 않는다. 100도가 되기를 기다리는 인내와 여유가 필요하다. 내가 노력하고 있다면 기다림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여유가 있어야 한다. 세상의 모든 것은 발효 과정이 필요하다. 무언가를 시작해서 당장 성과를 얻는 것은 그야말로 운이다. 하필 행운의 여신이 나만 피해갈 리 없고, 하필 불행의 여신이 내 발목만 잡을 리도 없다. 인생은 정직한 것이다. 묵묵히 걸어가라. 결과를 두려워할 필요도 없다. 이것이 바로 필자의 인생에서 아쉬웠던 점이자 이 시대의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었다.  -에필로그 중에서-

 

우리의 삶안에서 '나'라는 존재는 항상 누군가의 부름의 대상이다. 집안에서는 아버니나어머니, 아들,딸로 직장에서는 자신의 직책으로 사회에서는 한 국민이나 시민으로 불리우면서 살아간다. 또는 직장 동료나 친구로 살아간다. 그렇듯 우리는 자신에대해서 고민하고 생각할 여유가 없게만든다. 그렇다고 이것을 회피하고 혼자 독불장군으로 살아 갈 수 는없을것이다. 그안에서 우리는 나 자신을 찾으려는 노력과 그 과정에서 불필요한 것은 과감히 버릴 줄아는 그럼 삶이 필요하다. 어떻게보면 다소 무거운 주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 박경철은 자신의 경험을 비유하면서 재미있게 그러한 과정을 풀어나가는 스토리가 좋았다. 그러한 글 쓰기 방식이 저자의 글쓰는 방법이란 것은 저자의 지난 책들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개인적으로 책을 자주 많이 읽는 편은 아니다. 그렇다고 볼 만한책을 고를때에는 책의 저자가 자기생각은 이렇고 그래서 결론을 딱 내려주는 책은 별로 호감이 가지않는다. 특히 '성공한는 방법'.'성공하기위한 습관'..'돈 버는 방법'..이런 류의 책들은 더더욱 싫다. 이책들의 공통점은 책을 읽은 독자는 책을 읽고난후 무언가를 바로 실행에 옮겨야 할 것처럼 유도하거나 아니면 그렇게 실행하기위해서는 돈을 들여서 또다른 무언가에 돈을 들이게 만든다.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그렇다. 책을 일고난 후 좀 생각하게 만드는 그런책이 개인적으로 맘에들고 두고두고 다시한번 읽게 만드는 그런책이 좋다. 자기혁명은 내가 다시 읽게 만드는 그런 책이다.

 

 

2013년 한해가 시작된지 벌써 한달이라는 시간을 흘렀다. 모두들 년초에는 자기만에 계획을 새우거나 목표를 세운다. 대표적으로 금연,술,운동 등등 요즘은 작심삼일 하지않은 방법이라는 글들이 심심치 않게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많은 글 들이 올라온다.

나 또한 작년까지는 그런 말도안되는 계획들을 세워놓고는 언제 그런계획을 세웠는지도 생각이 나질 않게 머리속에 지우개가 지워버리곤 하였다.

 

자기혁명 책에 '나쁜 습관을 버리는 데서부터 시작하자' 라는 소재목이 나는 맘에들고 두고두고 생각이 많이나는 부분이다. 저자는 목표나계획도 좋지만 자기가 가지고있는 나쁜습관 하나하나를 버리는 연습을 하는게 어떤지에대해서 말 하고있다. 거창하게 멋들어진 계획을 나열해서 계획하는것은 해놓고 보면 오히려 자신에게 부담만준다. 반대로 자기가 가지고있는 나쁜습관들을 하나씩 고쳐나가는 것이 장기적으로봤을때 더 좋지않을까 한다. 실제로 나는 몇가지 좋지않은 습관들을 버리는 연습을 아주 조금씩 하고있는데 무엇인가 새로운것을 한는것보다 기존의 나의 바쁜 습관을 버린다는 생각은 행동으로 옮겨 꾸준히 하기에 신선한 생각? 이 아닐까 한다. 말하면 아주 보잘것없는 습관이지만 각자 자기자신이 말 못할 그런 습관들이 있을것이다. 각자 자신에게는 나쁜습관보다 좋은 습관들이 더 많을것이다. 그렇게 실행에 하나씩 옮기는 연습을 하다보면 나중에는 군더더기없는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책에서 저자는 '자기자신을 감동시켜야 진정한 노력이다'. 라고 말한다. 그 외에도 자기 혁명을 위한 배움과성장, 미래를여는 변화와 도전 같은 대분류아래 좋은 글들이 많이있다. 다시한번말하지만 이 책은 읽고난 후 그냥 책상 한켠에 던져놓아도 언젠가는 다시한번 손이가는 두고두고 읽어 볼 만한 그런 책이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들도 한번쯤 자기자신의 주인이 누군인지, 만약 아니라면 이 책에서 어떻게 하는것이 나의 삶에서 내가 주인이 될  수 있는지에대한  어렴풋한 길을 제시해주시 않을까하고 생각하면서 이 책에대한 나의생각을 마치고자한다..  부족한 책 리뷰였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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