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쓰레기에 뒤덮힌 여의도 불꽃축제, 시민의식은 최하위 매년 이맘때 즈음이면 개최되는 세계불꽃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열렸다. 2000년부터 시작된 불꽃축제는 10번째를 맞이했다. 서울에서 생활을 한지 수십년이 되었지만 필자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고 멀리 번쩍이는 하늘만 가끔 보았었다. 특별히 가려고 했던것도 가지 않으려 했던것도 아닌데 어쩌다보니 갈 기회가 없었거나 조금은 귀찮아서 였을 것이다. 그렇게 무관심하던 불꽃축제를 아내와 상의한 끝에 아이를 데리고 한번 가보자고 결정했다. 시작은 오후 2시부터 시작했고 실제 축제는 저녁7시30분이되어서야 시작된다기에 느긋이 대중교통을 타고 출발을 하였다. 내심 기대도 되었던것이 단순한 놀이가 아닌 어떤 주제를 가지고 음악과 어우러져서 하나의 스토리를 연출해 낸다기에 기대가 되었다. 서울시에서는 개최전부터 주변이 혼잡..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