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파주 탄탄 스토리 하우스

반응형

 

 

 

이번달초부터 감기와 폐렴으로 시달리던 아이가 이제는 많이 좋아졌다. 아프면서 큰다는 옛말이 맞기라도 한듯이 요즘은 부쩍 큰 모습이다. 말도 많아졌고 약먹으면서 잃었던 식욕도 이제는 다시되찾은듯 많이 먹는다. 자식이 아플때는 부모마음도 숯검댕이가 된다고 했던가.. 우리부부도 그런듯싶다. 

 

주말이라고해서 밖에 나가지도 못해서인지 갑갑해하는것같아서 지난주에는 파주 출판단지에 위치한 

탄탄스토리하우스 에 방문하기로했다. 아침부터 서둘렀다고 했는데 출발시간이 11시가 다되어갔다. 

 

 

 

날씨도 춥고 서울 외곽에위치한 파주라서 그런지 대체적으로 한산한 분위기다. 생각보다 정돈이 잘되어있고 주차시설도 괜찮았다. 건물들 모습과 거리들이 출판단지라는 분위기에맞는 기분이었다. 

 

 

 

1층로비에는 출간된책들과 이렇게 큰 인형들이 있다. 아이는 책에서만 보던 것들을 큰 모형이미지를 보고는 많이좋아하는 모습이다.

 

 

 

큰 책과 크리스마스 트리가 전시되어있다. 주말에는 공연도 하는데 격주로 마술공연과 인형극 공연을 한다. 가격은 저렴해서 부담없이 볼 수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책들과 곤충 전시장으로 이어진다. 혼자 올라가다가 왜 안오지? 하고 뒤돌아보고있다.

 

 

 

곤충들이 전시되어있고 벽에는 그림들이 걸려있다. 각층마다 구경을하고 도장을 받아가면 퇴실할때 그림책 한권을 선물로 준다.

 

 

3층에는 그림책들과 실제 크기에 동물사진이 전시되어있고 앉아서 책도 볼 수있다. 평소에 못보던 책들도 아이와같이 보고 동물그림과 식물들도 볼 수있다. 휴일에는 가족들과같이 가볼만한 곳이다. 교육적인면에서도 정서적인면에서도 좋을듯 싶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