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초등학생 안전에 구멍. 부실한 아동지킴이 제도를 확립해야 합니다.

반응형

 

(중부일보 출처)

 

(연합뉴스 출처)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학교전담 안전지킴이의 발대식을 갖고 약2개월이 안되어서 인천의 모 초등학교에서 하교하던 지체장애 학생이 암매장을 당하는 충격적인 살인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번사건은 경찰청 주도하에 아동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한지 얼마되지않아서 일어난 사건이어서 더욱 충격을 주고있습니다.

 

 

(제주일보 출처)

 

 

(시사제주 출처)

 

아동안전지킴이 제도는 2008년 경기도 안양에서 발생한 이혜진·우예슬 양 유괴·살해 사건을 계기로 경찰과 지역사회가 연계해 위험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강력범죄의 표적이 되는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입니다. 그 후 각 지역에서는 부모나 지역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발대식은 지역간 주체적인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경찰청의 정식 선발된 인원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허술한 아동지킴이 선발.

 

경찰청의 주도하에 각 지방자치에서는 아동지킴이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이에 따라서 아동지킴이의 선발이 이루어졌고 대상은 75세이하의 퇴직 경찰이나 노인회 회원을 주 대상으로 선발하였습니다. 연세가 높으신 분들을 채용한다는 취지는 고령화 시대의 노인 일자리 창출에있어서 반길 만한 소식입니다. 그러한 아동지킴이의 역활은 초중고등학생의 하교시간인 오후14;00부터18;00시 사이에 학교주변,골목,학원가등 아이들의 폭력이 있을만한 곳을 중점적으로 감시하는 역활입니다. 

 

그러나 "요즘 70은 한창이야~"라고 하지만 상식적으로 봤을때 10대의 혈기왕성한 불량청소년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설사 그 현장을 보고 지원 요청을 했다고 하더라도 신속한 처리가 불가능 합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 뿐만아니라 앞으로의 더 큰 사건을 방지 하기 위해서라도 아동지킴이 채용제도를 전반적으로 재고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제주에서 일어난 사건을 보면 선발되는 사람들의 도덕적인 면도 철저히 검증되어야 할 것입니다.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고 믿고 맡긴 당사자들의 파렴치한 행동을 해서는 안될 것 입니다.

 

 

내가다니는 학교의 아동지킴이는 누구?

 

현재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아동지킴이제도가 무엇이고,또 내 주변에는 누가 있는지? 아동지킴이에게 신고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대부분 모릅니다. 실제 아동지킴이를 선발은 해놓고 정부나 경찰청에서는 위촉사실을 각 학교마다 신고를 해야합니다. 그러나 학교에서는 위촉에관련된 어떠한 문서나 학교에 소속된 아동지킴이의 존재여부도 모른다고 합니다. 최소한 학생들에게 아동지킴이에게 긴급상시   연락 할 수 있는 체계는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구멍뚫린 감시

 

이번 인천 살인사건은  남자 중학생이 여자 초등학생을 성폭행을 시도 하려다 못하고 살인을 져지른 사건입니다. 14;50분 하교길에 여학생을 끌고 학교에서 200m정도 떨어진 상가 건물로 데려가서 성폭행을 하려다 완강히 저항때문에 포기하고 다시 건물을 빠져나와 인근 밭으로 가서 암매장을 하였습니다. 경찰이나 아동지킴이는 불과 학교에서 200m안에서 일어났고 다시 건물 밖으로 버젓이 나올때까지 도대체 어디를 감시 하고 있었는지 의문이 듭니다.

 

빛 좋은 개살구 라는 말이있습니다. 안전에 목말라하고 범죄에 불안해하는 부모와 학생들에게 빛 좋은 개살구를 던져 주어서는 안됩니다. 속이빈 강정같은 제도만 만들어 놓으면 자칫 더 큰 화를 입을 수 있습니다.

 

미흡한 성교육 시스템의 부재

 

정신건강의학 전문의들은 이번 사건을 저지른 중학생이 성도착증이나 사이코패스 같은 인격장애를 갖고 있기보다는 미흡한 성교육으로 개인적인 충동심이나 호기심을 억제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다.

학교나 사회에서는 방임되는 가정의 자녀들이나 조부모들이 손에 자라는 아이들의 성교육에대한 적극적인 관심과가르침이 필요 할 것입니다. 지속적인 관찰과 보살핌이 없으면 자칫 아이들의 호기심만 더 자극시키는 꼴이 될 것입니다.  

 

 

부모들은 안전하게 아이들이 학교를 다닐 수 있기를 바랍니다. 흉흉한 요즘 시대에 더욱 그렇습니다. 시간이 갈 수록 범죄의 수법도 발전하고 교묘해집니다. 경찰은 그러한 시대의 흐름을 고려하고 현실적인 아동지킴이의 제도를 갖춰나가야 할 것입니다. 아직 어린 자식을 키우는 부모로써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사회에서 안전하게 공부 할 수있기를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