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
|
 
|
|
|
 
화창한 가을 처럼 항상 밝고 건강하게 자라 주었으면..
그림책에서만 보던 새를 가까이서 보고는 기겁을 하고 일어나는 너의모습을 보고 어찌나 웃었는지..
많이 낯설었나보구나..?
세상에는 네가 알아가야 할 수 많은 것들이있기에 하나하나 잘 살펴보면서 살아가길..
어렵고 힘든 사람을 보면 서로 공감하고 나눠 줄 수있는 사람이 되길...
가끔 행복하거나 슬프면 가슴에 쌓아두지말고 표현 할 줄 아는 율이가 되었으면 한다.
혼자 살아가는 세상이 아니기에 항상 주위사람들을 생각하고 고마워하면서 살아가길 바란단다..
산책겸 공원을 걸어가다가 저는 조금 멀직이 떨어져서 할머니와손녀의 뒷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찍고나서 보니 참 많은 생각이 드는 사진인 것 같습니다. 누군가의 뒷 모습은 그 사람의 지나온 시간..앞으로의 시간들이 어렴풋이 뇌리를 스치게 하는것 같습니다.
앞으로 10년20년 뒤에 이 사진을 보면 훌쩍 커버린 손녀와 그때는 힘이들어 거동이 불편하실지도 모를 어머니....아이키우느라 지금의 어머니 모습을 기억하지 못 하고 갑자기 늙으신 모습이 내 눈에 비쳐지지 않기를 바란다.
지금도 가끔 어머니 사진을 보면 회사다닌다고 바쁘고 결혼해서 아이키운다고 바뻐서 이제는 많이 늙으셧네..하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곤하기 때문이다. 더 많이 웃게하고 더 많이 웃을 일을 만들어 가야겠다.
세상에서 하나뿐인 저희 어떤가요..? 닮은데가 있나요..? (6) | 2013.03.14 |
---|---|
저와 울고 웃긴 애기 한번 해보실래요? (8) | 2013.03.07 |
8개월된 조카의 반전 모습.. (2) | 2013.02.06 |
가을 햇살이 그리워진다. (0) | 2012.11.19 |
겨울이 기다려지는 모자쓴 아기 (0) | 2012.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