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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임신,육아 무엇하나 쉬운게 없는 것 같다. 내 기준에있어서는 그렇다. 산넘어 산이라고 했던가..
가끔은 결혼해서 아내와같이 퇴근해서 저녁을 오붓하게 먹고 산책도 하고 그런시간들이 어렴풋이 그립기도 하다.
그렇다고 지금 현실이 만족 못 한다는건 아니다.맏벌이 하면서 열심히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아이가 하루하루 다르게 커가는 모습만 봐도 그렇고 퇴근해서 아이얼굴을 보면 그냥 입꼬리가 올라간다. 육체적으로는 좀 힘들지만 말이다. 애키우면서 맏벌이하는 부부들은 다들 공감하지 않겠는가?
사실 결혼하고 아내 생일을 챙겨준것이 몇번 되지 않았다. 아내는 일년에 3~4개월정도 출장을 갔기에 생일과 겹칠때가 많았다.
핑게없는 무덤 어디있겠냐마는 정말 생일 휴가 그러한 것들을 맞춰서 같이 보낸적이 몇번 안된다.
그래서 이번 생일은 맛있는 거 먹어보자고 해서 가족들과 같이 에슐리 프리미엄 뷔페에 오게되었다.
이번에가는 에슐리는 그전에 왔었지만 그때는 아이 둘이 지금보다 더 어려서 애들 챙기느라 허겁지겁 먹다가 왔던 기억만 있었는데 이번에는 좀 얌전히 있어주길 바라면서 왔다. 정말 간절하다 ㅋㅋ
엘리베이터 앞에서 아이들은 밖에만 나오면 무조건 좋아 좋아 입니다. 이표정을 보니 어째 가만히 앉아 있을 표정이 아니란 느낌이 옵니다. 애들아 조용히 먹고 나오자~
마리오 아울렛 건물 3층에 위치한 에슐리 프리미엄 입니다.
이건물 윗층에는 이번에 새로 입점한 토이아울렛과 키즈카페 가있다. 다음에는 그곳도 가볼 계획이다.
프리미엄은 좀 비싸긴 하지만 날이 날이니만큼 갔습니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제법 있었지만 그렇게 많지는 않았고 대부분 가족 연인들 처럼 보였다.
아이들에게 그림 그릴 수 있게 색연필과 그림종이를 주네요. 이제 좀 컷다고 의젓하게 앉아서 그림그리는중
이곳 프리미엄 에슐리는 다른데와 다르게 메뉴가 많이있습니다. 물론 가격차이는 좀 있구요
저 부드러운 카푸치노와 아이스크림 갓구워 나온 피자..이제 정신을 잠신 내려놓고 먹을랍니다.^^
P.S 와인은 무제한 입니다.
출처-http://blog.naver.com/fyk1209?Redirect=Log&logNo=90152803104
마리오 아울렛에 입점한 토이아울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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