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구입

 

10년을 넘게 타오던 승용차가 요즘 들어 부쩍 골골한다.해서 큰맘먹고 신차를 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제게는 지금 차가 첫 차이면서 아는 지인의 소개로 중고차를 인수받아서 운행을 해오던 차여서 신차 구입은 처음이다. 정말 알아볼것도 많다. 구입시기와 차량가격에서부터 영업사원 재량으로 옵션 선택. 과연 이차가 앞으로 10여년을 잘 책임져 줄 수있을지도 걱정이다.

 

남자들한테있어서 차는 정말 소중하다는걸 요즘 새삼 느끼고있다. 지금 차는 결혼전에서부터 아내를 만나서 연애를 하면서, 결혼준비한다고 부산왕복을 몇번이나했고, 고생많았던 차여서 그런지 정도 많이 갔다.

 

차안에서 울고 웃었던 기억도 나고, 차가 말썽을 부려서 줘 박았던 생각도 난다. 막상 차를 폐차하려니 괜히 이런저런 생각이 든다.

 

 

 

차를 홍보라려고 올려놓은건 아니지만 올려봅니다. 실내가 넓고 튼튼한 차라고 생가되어서 구입결정했다.

 

 

 

신차(재고) 구입시 꼭! 확인해봐야 할 것

대리점 방문시 재고차량 구매의사를 보이면 말해준다.

신차를 처음 구입하는 입장에서 몇가지 느낀점을 적어본다.

국내에서 신차의 기준은 그해당 년도에 생산된 차랴을 말하는데 정확히 본다면 이것은 신차가 아니다. 예를 들어 내가 2012년11월에 차를 구입했다고 치자. 그럼 그 차가 공장에서 완전 조립된 날짜가 일년중 몇월인지 확인해봐야 한다.

11월을 기준으로5-6월 조립된 재고차량인경우 신차가격의 약5%를 싸게 살수있다. 7월생산차량은 약3~4% 싸게 구입가능하다.

해당년도에서도 이렇게 차등된 가격의 재고차량을 구입 할 수 있기때문에 참고해도 좋을듯 싶다.

이렇게 재고차량이 존재하는 이유는 그달에 고객의 성향을 파악하여 여유분의 차량을 생산하는데 만약 생산차량이 출고(소비자의선택)가안되고 다음달로 넘어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재고차량이 발생한다.

재고차량에대한 좋지안은 선입견은 없어도 좋을것이다. 몇몇 영업소와 지인의 중고딜러분과 상담한후 재고차량이 무슨 문제가 있어서 재고가 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

단 문제될 부분은 차량이 운행없이 세워져있었기때문에 배터리,오일 같은 부분은 구입후 꼭 체크해봐야 한다.

 

참고로 전시된차량은 출고이후 한달을 기준으로 그 이후에 소비자에게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1% 할인 가격이다.

 

 

 

[차량용블랙박스]: VD8000HDL-당연히 블랙박스는 필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