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모님이 보내주신 과일과음식들..   시집,장가를 보내도 멀리떨어져서 살아도 우리나라만큼 자식걱정 손자손녀걱정하는 나라는 몇 없을것이다. 처가집은 부산인데 자주 뵙지도 못하고 가끔 전화통화정도만 한다. 요즘은 손녀커가는 모습을 보고싶어서 화상채팅도 하신다. 간절히 바라면 된다고 했던가.. 환갑이 넘으신 나이에 노트북으로 부팅해서 화상채팅까지 하시는 일이 쉽지만은 않을것인데 어찌어찌 하시는것을 보면 대단하시다. 뭐가 잘 안된다싶으면 옆에서 장인어른의 성화에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몇번 진땀빼신이후로는 이제 제법 잘 하신다. 그렇게 연결이 된다고해서 손녀를 원하는 만큼 잘 보시는것도 아니다. 이넘에 손녀가 컨디션이 좋아야 재롱도 보고 말은 안통하지만 뭐라고 하는 소리도 들으시는데 이게 매일 좋을수는 없다. 장모님께서 더 애틋하게 느끼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