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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겨울철 별미 '과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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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별미인 과메기를 맛 좀 보시렵니까? 냉동상태인 꽁치를 얼리고녹히는 과정을 되풀이 하면서 건조시킨 과메기는 겨울에 먹기에 딱 좋습니다. 칼로리는 178kcal(100g) 정도합니다. 저희는 4~5년 전부터 매해겨울에 과메기를 3~4번정도 즐겨먹는데 이렇게 먹게된 이유는 이모부님이 해양경찰이신데 지인께서 포항에서 직접 보내주신거라 저희는 덩달아 같이 먹게되었습니다. 처음에 맛볼때는 약간 비린 맛도 나서 조금 거부감이 있었는데 몇번 먹고나서는 겨울만 되면 과메기 생각이 날 정도가 되었습니다.^^

 

 

 

 

바닷가의 해풍에 건조된 과메기는 고혈압예방,동맥경화예방( 과메기는 등푸른 생선으로 불포화지방산인 DHA,EPA가 붕부하고 고혈압,동맥경롸 예방에 아주 좋다고 한다) 노화예방( 비타민E가 다량함유되어있어 노화예방에도 좋다)

특히 소주 안주로 먹을때는 과메기의 아스파라긴 성분으로 속이 편안하고 갑자기 취하지도 않는다고한다.

저도 소주한잔^^

 

 

 

 

과메기는 먹는 방법에 따라서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저는 있는그대로를 먹기좋게 잘라서 배추,김,미역,파와 같이 싸서 먹는걸 선호하는 편이다. 미역은 부산에서 공조해온 미역인데 가끔 장인어른께서 직접 바닷가에 들어가셔서 잘라오시기도 한다. 그런데 그미역은 정말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느낌이랄까....  시장이나 유명한 기장미역정도는 먹어봤지만 그냥 부드럽네 정도인데 직접 바닷가에 들어가셔서 건져오신 미역은 입안에 들어가는 순간 목으로 넘어가버릴 정도로 부드럽고 향이나 맛또한 일품이다.  사실 위에 준비된 상에서 저희가 준비한것은 배추와 초고추장뿐입니다 ㅋㅋ

 

 

 

사진을 잘 못 찍었네요..저는 이렇게 음식 포스팅을 위해서 사진을 찍을때에는 식탐이 먼저 앞서다보니 매번 실패를 합니다. 빨리 먹어보려고..

 

 

 

은율이 작품.. 요즘은 무조건 따라해보려는 따라쟁이랍니다. 손보다 더 크게 싸서 먹으려는데 맘대로 안되서 이렇게 상에 펼처놓고 딴짓이네요..

 

 

 

과메기는 청어와꽁치 두가지로 만들고있다. 청어는 위에 사진에서 처럼 도툼하다. 반면에 꽁치과메기는 청어에 비해서 얇은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소금기를 머금은 북서풍이 밤낮없이 불어 과메기 건조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부패를 막아준다. 또 영하 4~5도에서 영상 10도의 온도와 50%가량의 습도를 지니고 있어 과메기 건조의 적지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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